며칠 전부터 어깨가 다시 안 좋아졌어요그냥 같이 가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달래면서 살기로 했는데 조금만 무리하면 이렇게 또 아프니까 많이 속상하죠.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..ㅜㅜ이런 때일수록, 잘 먹어야 한다고, 슈퍼에 들러, 큰 목살 몇 덩어리를 데리고 왔습니다!!F에 삼겹살을 통째로 구워먹었던게 엊그제 일이라 이번엔 수육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~~'수육 맛있게 끓이는 법'의 포인트는 냄새를 잘 잡아주는 것!! 촉촉한 식감으로 삶는 것!! 보통 대파, 양파, 된장, 후추, 생강, 월계수 잎 정도를 넣고 끓여주는 것이 일반적이잖아요.알콩네만의 비결이라면, 여기에 액젓과 매실엑기스를 추가해주거든요!! 사과까지 같이 넣어주시면 더 좋답니다~ 이렇게 만들면 감칠맛은 물론, 식어도 냄새가 나지 않아 끝까지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.^^찬찬히 맛보면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 정말 맛있는 '돼지 삶는 법'을 소개합니다!!돼지고기 목살 1.2kg 양파 12개 대파 1큰마늘 10알 사과 12개 깐 생강 1알 후추 12Ts 월계수잎 2매 된장 2Ts 액젓 2Ts 매실액 12컵 물바다가 될 정도로돼지고기는 지방이 섞인 부위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삼겹살이나 목살을 준비해주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물에 30분~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.분량의 향신채소랑 조미료를 준비해주실 거예요사과와 함께 넣어주면 고기 냄새를 없애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. 없다면 생략해도 되지만 가능하면 꼭 넣어주세요.목살이 잠길수록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불에 올려 부글부글 끓으면고기를 넣습니다.표면이 익고 하얗게 색이 변하면마늘 10알, 양파 12개, 사과 12개, 대파 1대, 생강 1알, 후추 12큰술 월계수잎 두 장 된장 2큰술, 젓갈 2큰술 1큰술 넣고김이 밖으로 새어나오도록 뚜껑을 덮고 강한 불로 끓입니다.부글부글 끓는 라매실액 12컵을 넣고 뚜껑을 비스듬히 하여 센불에서 50분 정도 끓입니다.국물이 적어지면서 색이 진해졌어요이대로 뚜껑을 덮고 5~10분 정도 뜸을 들이세요이렇게 뜸들이면 육질이 더 부드러워져요.아주 맛있게 끓였어요적당한 두께로 도톰하게 잘라드리구요..새우젓 양념장과 작은아기 겉절이와 함께 꺼내봤어요!! 같이 먹으면 아침 일찍 겉절이로 만든 콩입니다.~~새우젓을 담가 먹어도 겉절이에 싸서 먹어도 정말 맛있어... 사진에는 없지만 무말랭이 무침이랑도 같이 먹었는데 이 조합도 정말 추천드려요!!보쌈을 좋아하는데 냄새가 잘 안 빠질 것 같아좀 뻣뻣한 것 같아.. 하실 거면 오늘 레시피로 만들어 보세요~ '보쌈 삶는 법' 어렵지 않아~ 이제 전문점 갈 필요 없어!! 한답니다.^^
